1일 이청연 인천교육감이 취임 2주년 맞아 학교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 이청연 교육감이 1일 학교를 방문, 교육현장에서 취임2주년을 맞았다.
이 교육감은 이날 인천산업정보학교, 인천하이텍고, 인천비즈니스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인천교육은 특성화고 학과를 개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진로 교육을 개척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함께 해 준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직원회의(행복소통만남회의)장 입구에서 직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저녁 이청연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과 소통의 장으로 `호프 데이`를 마련했으며 본청에서 근무하는 장학사, 일반직 공무원 중 근무경력이 낮은 2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김지훈 주무관은 “교육감과 함께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니 편한 선배처럼 마음도 통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소통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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