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신대학교.
[오산=일요신문]정승호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는 6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아카데미-유통·품질관리 통합 전문가 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취업역량향상프로그램이다. 한신대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생들은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문계특화과정(장기) 유형이기 때문에 일반·단기과정보다 교육기간도 길고 지원금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는 한신대 졸업예정자(4학년) 23명이 참가하며 총 360시간동안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1인당 530만 원 지원)이다.
교육생들에게는 ▲참여기업(대기업, 외국계기업, 우수중견기업)으로 취업기회 제공 ▲수료생 입사희망기업에 대한 인재추천제도 ▲현직 인사담당자의 취업멘토링 프로그램 ▲자격증 발급(유통 및 품질경영 관리자) ▲학점부여(교양 6학점) ▲수료증 발급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기업은 ㈜이마트, ㈜아세테크, 한일식품㈜, ㈜코아시스템즈, 동원CNS㈜ 등 28개이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장점”이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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