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세종에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소음진동, 결로, 실내공기환경 등 주택의 기본적인 성능을 테스트하고, 그린리모델링, 저탄소·저에너지 주택기술 개발 등 미래대응 주택기술을 개발하는 종합 연구 실험시설이다.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정부와 LH가 총사업비 535억원을 투자해 행정중심복합도시 S-2생활권 19,685㎡ 부지에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LH는 오는 2018년 11월 1단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국토교통연구인프라구축과 운영지침에 의거해 누구나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가 하자없는 주택 건설과 미래주택기술의 전초기지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정책 수립, LH 사업연계 실용화, 데이터 품질확보 및 공공성 제고로 우리나라 주택기술개발을 선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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