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의장(좌), 김대일 부의장(우)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의회는 1일 ‘제180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김성진 의원을, 부의장으로 김대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성진 신임 의장은 5선 의원으로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경북북부연구원 이사, 안동시발전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장은 “시민 곁에서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하고 시민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며, “집행부와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면서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생산적인 시정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대일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의장은 “신도청 시대 안동이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기에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안동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8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어 각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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