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 박동균 부시장이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와 김포벤처센터 건립현장, 2016년 김포시 취업박람회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 현장을 찾은 박 부시장은 추진사항을 보고 받은 후 산업단지가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는 골드벨리의 상호 연계와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또한 분양율 40%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학운3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대출금 상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그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인 김포골드밸리3 PFV(주)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김포시 경제활력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부시장은 청년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골드밸리 내 이젠몰을 찾아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격려하고 우수기업 육성과 일자리 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골드밸리는 10개소 580만㎡ 규모로 향후 약 4만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정율 55%를 보이고 있는 학운3산업단지는 6월 말 현재 약40%의 분양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7월 중 국지도 84호선의 양촌산업단지까지의 조기 개통과 내년 제2외곽순환고속도(송도~누산)가 준공예정에 있어 입지여건 호전으로 향후 분양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골드밸리와 검단산단, 항공산단까지 포함한 약300만평 규모의 대규모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돼 김포의 자족도시 기능을 충족하는 수도권 서북부의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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