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사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넨 영천시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모 기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인사 청탁을 위해 B씨에게 수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영천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0일 영천시 총무과와 면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해 국장, 과장 등의 컴퓨터 파일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skaruds@ilyodg.co.kr
경북도-산학연 4개 기관,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맞손'
온라인 기사 ( 2024.12.15 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