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녀 공심이’ 캡쳐
3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 16회에서 남궁민은 온주완(석준수)에게 자신이 준표라는 걸 털어놓고 모든 것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김병옥(염태철)의 사주로 남궁민 아버지의 생명유지장치가 제거됐고 한바탕 소동이 발생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남궁민은 병원에서 온주완을 스쳐지나간 것을 떠올리고 그를 오해했다.
결국 남궁민은 얘기도 못했고 그에 따라 민아에게도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반면 민아는 아무 것도 모르고 온주완이 새로 시작하는 업체에 면접을 보러 갔다.
온주완은 민아가 면접을 보러 온 것을 보곤 사실을 얘기하지 않고 기뻐했다.
면접을 마친 민아는 남궁민과 식사를 하며 “잘 본 것 같다”며 기뻐했다.
남궁민은 민아의 손을 잡으며 “두 숟가락만 이렇게 먹자”고 말했다.
그러나 민아는 재빨리 두 숟가락을 비워 남궁민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출처=SBS ‘미녀 공심이’ 캡쳐
이후 민아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먼저 남궁민의 손을 잡으며 “두 정거장만 이렇게 가자”고 말했다.
스킨십에 행복해하던 남궁민은 집으로 돌아와 민아와 데이트 도중 헤나를 떠올리며 범인의 팔에 나비 모양의 문신이 있었음을 기억해냈다.
한편 민아는 면접에 합격해 온주완의 회사에 취직하게 됐다.
남궁민은 민아와 만나기 위해 온주완의 회사를 찾았는데 김병옥(염태철)의 전화가 온주완의 가방에서 나와 갈등을 예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