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4일 다문화 및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브레인짐교육센터, (사)한국성품협회, (사)한국어교원능력협회, 마음에듀, 한국커피지도사협회 등 10개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0개 기관(단체)와의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교육 및 시설 기부 등을 받아 다양한 특강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사)한국성품협회, (사)한국어교원능력협회, 마음에듀는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학생.학부모를 위한 인성.성품교육 특강을 지원한다.
한국브레인짐교육센터는 학부모를 위한 ‘브레인짐 체험 스쿨’ 등을 운영하며,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은 평생교육 특강 및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커피지도사협회,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원은 시설 무상임대, 원격평생교육 프로그램 무상제공, 교직원 대상 다문화교육 등을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안종인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더 많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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