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스틸샷
[일요신문] <도리를 찾아서>가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디즈니’의 위엄을 과시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디즈니사의 <도리를 찾아서>는 3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흥행 애니메이션인 디즈니 <주토피아>를 제치고 2016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6년 북미 최고 흥행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2016년 최고 흥행작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약 3억 7225만 144달러(한화 약 428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을 지닌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3D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7월 6일 개봉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