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뉴스캡처
[일요신문] 서울에 내린 폭우로 동부간선도로와 청계천, 잠수교 등에 교통이 통제됐다.
서울에는 전날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88mm의 폭우가 쏟아져, 중랑천 월계1교 수위가 범람 기준인 17.23m를 넘었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 32분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에서 월계1교 구간을 통제하고, 오전 7시 49분 장안교에서 월계1교로 통제 구간을 확대했다.
또 오전 9시부터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 오전 9시 10분부터 잠수교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통제 추가구간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일부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