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닥터스>. SBS 제공
[일요신문] 시청률 앞에 <닥터스>는 웃고 <뷰티풀마인드>는 고배를 마셨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SBS<닥터스>5회는 전국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5.6%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닥터스>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명실상부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스>5회에서는 김래원이 박신혜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률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
김래원은 “나쁜 기지배, 너를 만나면 이상하게 처음에는 진지하다가 다음에는 코미디가 된다니까. 다음번에는 무조건 YES다”라는 심쿵 멘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반면 KBS2<뷰티풀마인드> 이날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뷰티풀마인드>의 이날 전국시청률은 3.5%였다. 지난회 4.5%보다 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MBC<몬스터>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