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일신산업과 ㈜경도를 대상, IP 스케일업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행사와 함께 직접 방문해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경산의 ㈜일신산업은 단열과 내열성 등에 특화된 건축용 패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경도는 지하에 굴을 파는 굴착기술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토목관련 기업이다. 신기술인증 등을 통해 국내 굴착분야의 기술선도 기업으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해당 기업들에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특허권과 관련 기술을 분석, 기업의 기술개량 가능성과 기술개발(R&D) 방향을 설계하는 등 지원할 예정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맞춤형 특허맵(Patent Map)은 일반 중소기업에게 많이 생소한 분야지만 기업이 추구하고자 하는 계획 또는 목표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특허맵의 결과로서 시장성·사업성·기술성·권리성을 조감할 수 있는 전략적인 판단이 가능해지는 것인 만큼, 기업과 함께 백전백승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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