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540㏊에 총 236억원 투자
전북도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능별 숲가꾸기를 시행한다.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풍수해와 산사태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를 위해 1만2540㏊에 총 236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는 산물수집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물수집단 근로자에게 2주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또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산물을 산업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6억원을 들여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165명(자원조사단 25, 수집단 140)을 고용한다.
이와 함께 숲가꾸기 산물 5천383㎥을 수집, 목재칩과 톱밥, 목재펠릿 제조원료 등 산업용재와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땔감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숲가꾸기는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의 상태와 나무의 나이에 따라 풀베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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