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에서 생산하는 7개 브랜드 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에 추천됐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전국 1천700여개 쌀 브랜드 중 31개가 추천됐는데, 전북이 7개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5개, 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이 각각 3개, 인천이 1개다.
추천된 도내 브랜드 쌀은 철새도래지쌀·옥토진미(이상 군산), 탑마루 골드 라이스(익산), 상상예찬골드·새만금 쌀·방아찧는날 골드(이상 김제), 갯마을 천년의 솜씨(부안) 등이다.
특히 도내 쌀은 품종혼입율 및 단백질 함량 평가, 품위평가 및 잔류농약, 유해중금속분석, 전문가와 소비자 식미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12월께 추천된 이들 31개 브랜드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총 10개를 ‘대한민국 명품쌀’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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