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 공주시가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시는 7일 신관동 세종공주축산협동조합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양축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알밤한우 전문 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공주알밤한우는 유통 브랜드로 약 25%의 탄닌 성분이 함유된 밤껍질을 한우 사료자원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공주알밤한우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사육, 출하, 유통 등에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위생적인 도축과 식육 처리를 위해 생산·품질 관리시설에 HACCP시설을 갖추고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5월 4일에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 백제나루 영농조합법인이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재 공주알밤한우는 120여 농가에서 7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공주알밤한우를 최근 건강육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는 고객 지향적 브랜드로 성정시켜 나갈 것”이라며, “명품 관광도시에 걸맞은 먹거리 창출을 통한 우수 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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