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관세청은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운영중인 종합상담센터에서는 한국관세사회 공익관세사가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농공단지를 찾아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원산지 관리에 대해 증빙서류 등 세밀하게 안내해 FTA를 적극 활용토록 유도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공익관세사 제도를 하반기에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34개 세관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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