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이 지역산림재해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사태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 북상에 따른 것이다.
8일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관내(경상남·북도)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45곳, 계류보전 28km, 산지사방 9.1ha)을 지난달까지 완료했다. 생활권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도 추가로 55곳 지정, 678곳의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까지 내린 관내 집중호우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산림사업장, 산림휴양시설 등 주요시설물을 중심으로 피해조사반을 편성, 현장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박성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재해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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