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재)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는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23일까지 14박 15일 DMZ 155마일의 장도(長途)에 오른다고 8일 밝혔다.
‘DMZ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전국의 청년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155마일(350km)을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한국의 미래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엄홍길 대장은 “도전정신과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을 통한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전원이 완주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가슴 아픈 역사와 통일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창조한국의 미래성장엔진, 우리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강인한 의지가 마음껏 발산되고 승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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