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 백령면(면장 이철)은 8일 마을주민, 공무원, 하계 아르바이트생, 해병 6여단 장병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지 해수욕장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이달 15일 개장 예정인 사곶해수욕장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실시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병 6여단 장병들은 관내 체육시설인 풋살경기장과 종합운동장 풀베기 작업도 진행했다.
6사단 한희준 상사는 “군부대 장병들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통해 깨끗한 백령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철 면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군부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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