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논현동 늘솔길공원내 양떼목장 옆 편백숲에 계단이 없는 무장애길 약1.27km를 조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으로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사업 공정율은 80%로 올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한 경사도, 안전휀스, 전동휠체어 충전소, 쉼터, 핸드레일, 점자안내판 등을 설치해 교통약자층이 편백숲을 편안히 산책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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