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기억 대전대신학원 설립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대신학원 설립자인 백암 이기억 선생이 향년 90세를 일기로 9일 타계했다.
1926년 충남청양군에서 출생한 고 이기억 선생은 고인은 1939년 2월 청양 비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3월에 지역 동종 업계의 신화로 알려진 보옥당을 창업했고, 1967년 사재를 출연해 대전대신학원을 설립했다.
1972년 5월에 대신기업(주), 1985년 12월에는 삼정 건설을 설립했다. 1993년 12월에 한국사립중고법인협의회 회장, 1994년 3월에는 사학경영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1985년 12월에 국민훈장 석류장(대통령), 1993년 5월에 사학육성공로상(사학법인연합회)을 수상했다.
부인 김부견 여사와 사이에 이강년 대전대신학원 이사장 등 2남 3녀를 두고 있다.
장례는 12일 학원장으로 대전대신중·고등학교에서, 장례 예배는 학교 백암관에서 진행하며, 장지는 학교 오량가 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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