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하여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신규일자리 발굴
- 7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글로벌 유통.물류.포워딩 일자리창출사업” 교육생 모집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화물터미널 등 풍부한 물류.유통인프라를 기반으로지역.산업맞춤형「2016년 글로벌 유통.물류.포워딩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구는 관련 일자리창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교육을 무료로 추진 중인데, 청년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물류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 대상이다. 구는 실무교육을 통해 해외전자상거래, 무역, 물류 등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 후 관련 일자리 알선을 지원하고, 영세한 중소기업에는 네트워크(협동조합) 구축을 지원해 신규일자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무 교육과정은 7월12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 두 달 간 진행되며, 무역계약과 결제, 해외전자 상거래, 통관에 대한 이해, 국제물류실무 등 관련 분야 전 과정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 “「글로벌 유통.물류.포워딩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구직자의 열정·도전의식과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취업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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