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경녕)은 행정자치부가 7월 발표한 공공기관 정부권장정책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정부권장정책 이행실적평가는 정부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공공기관의 총구매액 중 일정비율을 보호육성이 필요한 생산기관의 제품을 구매토록 의무화하거나 권장이행토록 규정한 사항에 대해 이행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매년 중소기업, 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사회적기업, 녹색제품,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등의 구매액 비율을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평가 지표가 신설된 이후 지속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4년과 2015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체 5개부문(중소기업, 중증장애인, 사회적기업, 녹색제품, 장애인고용율) 만점을 달성했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사회적협동조합 구매율에 있어서는 구매가능 업체 분포도가 매우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전국 139개 공기업 중 최다 구매로(공기업 총구매액 14%) 전국 환경공단군 2년 연속 권장정책 이행평가 부분 1위를 달성했다.
한편, 공단은 2014년 중소기업청에서 공공구매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공헌과 윤리적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소비 문화 조성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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