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과 함께 11~12일 1박2일간 한화리조트 설악 인근 속초여자중학교 학생 40여명과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63빌딩 파빌리온, 아쿠아플라넷과 제이드가든, 로얄새들 승마장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쉐프, 아쿠아리스트, 가드너, 승마관리사 등의 직업을 체험하는 활동 위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진로 설계 특강도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일을 키우는 나눔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진로 담당교사는 “지역에서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한정적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삶의 시야를 넓혀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는 사회공헌이야 말로 상호간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문화 레저•서비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015년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협약을 체결해 리조트 소재 지역의 문화재 보호활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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