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8회에서 박신혜는 지수의 수술실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수가 박신혜를 보고 “너가 같이 있으면 다 이겨낼 것 같다”며 같이 해주기를 부탁해 결국 수술복으로 갈아입었다.
박신혜의 등장에 김래원은 “콜”이라며 반겼지만 수술은 쉽게 진행되지 않았다.
갑자기 피가 솟구치며 긴급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박신혜는 “혈압이 떨어진다”며 어쩔 줄 몰라했지만 이내 김래원의 지휘아래 안정을 찾아갔다.
출처=SBS ‘닥터스’ 캡쳐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차분히 수술을 진행했고 마무리는 박신혜가 맡았다.
박신혜는 홀로 외과 수술을 기다렸고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웃을 수 있었다.
이후 박신혜는 김래원의 옷깃을 다듬어주며 “감사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