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이달 15일까지 `연기 그만`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공연(연극)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연극)은 중학생 시기 호기심으로 처음 담배를 접하거나 친구의 권유로 흡연하는 사례가 많아 학생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흡연은 백해무익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학교 방문 공연(연극)일정으로는 7월 7일 산곡남중학교, 11일 부일중학교, 12일 산곡여자중학교, 14일 부평서여자중학교, 15일 부흥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순회공연이 마무리된다.
공연(연극)은 흡연예방교육 내용과 경쾌하고 코믹극으로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면서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배우들과의 교감을 통해 흡연욕구 억제를 유도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도와준다.
노옥희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공연(연극)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은 일방적인 강의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효과까지 접목시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흡연예방교육 방법을 다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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