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에서 14일 PF대출금(1,900억원) 일부(1,400억원)를 당초 계획된 2016년 12월에서 7월로 5개월 단축해 조기상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3월 8일 착공식을 개최한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는 72필지 중 53필지의 분양이 완료되고 미분양된 19필지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이전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단지로 8월 분양예정이다. 토지 및 지장물 보상도 6월 수용재결 보상액을 인천지법에 공탁함에 따라 사실상 보상업무도 완료하고 공사 진행도 계획대로 순항중이어서 분양업체들의 입주계획 일정에도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운산업단지 조성공사, 보상, 분양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서운산업단지 완료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와 계양구의 재정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운산단 관계자는 “금년 6월 1차 중도금이 분양받은 업체 모두 빠짐 없이 납부됐으며 일부 업체들은 선납까지 했다“며 ”조기상환할 수 있었던 것은 입주예정기업들이 제때에 중도금을 납입해준 덕분으로 조성원가 절감을 위한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향후 명품산업단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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