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 노인과 장애인 300여명과 나눔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 18일 초복,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급식소에서 열린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 부인 송혜경 여사를 비롯해 임원부인회봉사단 그리고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
봉사자들은 노인과 장애인 300여명과 안부 인사를 나누며 여름 보양식으로 마련한 돼지수육과 과일ㆍ떡 등 다과를 배식했다. 또 일부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 식사 수발을 들었다.
이현욱 노인(68세)은 “매년 절기 때마다 잊지 않고 특별한 음식을 대접해줘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의 덕분에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장마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7ㆍ8월 두 달간 경남과 울산 각 지역에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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