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복지허브화’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 복지허브화는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찾아가는 상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읍·면 복지전담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횡성군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횡성읍에 맞춤형복지담당을 신설하고, 복지담당 인력을 배치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횡성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별 욕구에 기반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행복봉사공동체, 복지실천연대, 각 마을 이장 등 민간기관과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또한 횡성군에서는 횡성읍 맞춤형복지담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 직원역량 강화 교육 ▲예산 및 홍보 지원 ▲ 민관협력체계 구축 지원(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개편 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읍·면 허브화 구축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지원이 확대되며, 복지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특히 읍·면 허브복지화와 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횡성행복 봉사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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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6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