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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TV조선에서 개최한 ‘2016 창조경영 대상’ 리더십부문 ‘창조경영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3선을 맞은 윤 청장은 중 수많은 도심재생사업 추진에 창의행정을 접목한 문화관광 아이템을 연달아 성공시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킨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윤 구청장은 취임 전 부도심 개발로 도심공동화와 상권침체를 겪고 있던 동성로를 보행자 중심의 명품 거리로 재탄생시키고, 대구지역의 절반에 가까운 근대역사문화 유산이 보존된 1000여 개의 골목에 주목해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입혀 ‘근대골목투어’라는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조성해 골목투어코스로 연결하면서 ‘근대로의 여행, 대구중구 골목투어’ 브랜드는 이제 대구의 대표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4만 5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명소가 됐고 상주인구도 대도시 중심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8만928명을 회복했다.
윤순영 청장은 “구정 슬로건을 ‘중구는 대구의 미래입니다’로 정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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