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연병길)가 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에서 ‘치매,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광역치매센터의 주관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병원 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포와 치매상담콜센터 소개 및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치매 예방 수칙을 이해하기 쉽게 ‘3·3·3 예방수칙’으로 설명해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3·3·3 치매 예방 수칙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실천하고, 챙기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3개 씩 정리한 것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권(勸, 해야할 것: 운동·균형 잡힌 식사·독서) - 3금(禁, 하지 말아야 할 것: 술·담배·낙상) - 3행(行, 챙길 것: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발견)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같은 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도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치매센터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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