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제4회 인천교육역사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화군 학생들과 군민들이 인천교육의 역사와 강화군의 역사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한다.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추억의 학창시절’이라는 주제로 70~80년대 부모가 다니던 학교의 교실모형을 재현하고 당시 가정통신문, 수업료 납입고지서, 물체주머니와 수업지도안, 교무수첩 등을 전시해 교육의 변천사를 알려주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교육현장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강화교육지원청 홍광주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활용되지 못하고 보관만 하던 향토 교육역사기록물을 강화역사박물관에 전시함으로써 학생, 시민들에게 교육기록물을 공개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교육역사기록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아이들은 부모들이 다녔던 학교를 간접 체험하고 어른들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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