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읽을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책과 눈 사이는 35∼40cm의 거리를 유지한다.
2. TV는 모니터 크기의 3배 이상 거리만큼 간격을 두고 본다.
3. 사무실이나 집 안의 조명은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도록 한다.
4. 운전이나 독서처럼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일을 할 때는 50분 일한 후 5분 정도는 먼 곳 바라보기 등으로 눈을 쉬게 해준다. 눈을 힘껏 떴다 감았다를 10회 정도 반복하거나 눈 앞과 눈꼬리 옆, 눈동자 중앙부분을 10초 정도 지압했다 5초 쉬는 식으로 반복해도 좋다.
5. 편식을 피하고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녹황색 채소나 과일에 많은 항산화비타민이 황반변성을 예방한다는 보고도 있다. 구기자차나 결명자차도 눈에 좋다.
6.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다.
7. 안약은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사용한다.
8. 안경 콘택트렌즈를 쓰기 전에 안과의사의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9. 취학 전 아이들의 경우 미리 시력검진을 통해 약시 같은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10. 시력 개선을 위한 라식이나 라섹수술, 백내장 등 안과 수술을 받은 직후에는 6개월 이상 자외선 차단에 주의한다. 외출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은 활동을 줄인다. 선글라스는 색이 너무 진한 것을 고르면 동공이 더 크게 열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자외선지수는 기상청에서 일기예보와 함께 예보해준다. 자외선 지수가 5∼6.9 정도일 때는 선글라스와 모자, 양산 등을 챙기고, 7∼8.9 정도로 높은 날은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