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살다보변 많은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부부 이혼이 크게 늘어 조이혼율이 30%대를 넘었다는 통계다.
이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꼽는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라 한다. 그러나 남남끼리 만나 한 가족이 된 부부 사이에 성격이나 가치관 등의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이런 차이점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때로는 극복해 가면서 더 많은 동질성을 찾아가는 것이 부부가 평생을 함께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재미이며 과제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성격 차이를 내세워 헤어지는 부부들에게는 그 이면에 감춰진 다른 원인들이 있을 것 같다. 가장 크게 의심되는 부분이 바로 성생활이다. 내놓고 ‘성적 취향이 맞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갈라진 부부들 사이에는 거의 성생활의 부조화가 있는 감춰져 있다. 실제로는 ‘성격 차이’보다 ‘성 격차’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야기하는 주 원인은 여성에게 있을 수도 있고 남성에게 있을 수도 있다. 너무 소극적이거나 너무 적극적이거나간에 서로 성적 취향이 맞지 않으면 인간적인 관계마저도 서서히 틈이 벌어지고 마침내 파탄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장 흔한 유형은 남성 기능이 약화되어 아내에게 제대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인데, 지금까지는 고개 숙인 남성에게 정력제라든가 남성을 곧추세우는 비아그라 등등의 대증요법이 최선의 해결책으로 제시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성의 성 능력과 전립선의 관계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 남성만이 갖고 있는 전립선은 성생활과 특히 관계가 깊은 장기다. 고환과 함께 남성 능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춘기때부터 방광 아래쪽에 나타나기 시작해 성년기에 활발하게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에서 발생되는 노폐물과 외부로부터 침투된 각종 세균이나 비세균성 질환, 피로 등으로 인해 중년을 넘기면서 기능이 쇠퇴된다.
감염이나 피로는 전립선의 염증이나 비대를 가져온다. 정액이 시원히 사출되지 못하여 조루나 발기부전을 가져오기도 하고 급기야는 요도를 막아 소변보는 것조차 시원찮게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오줌발’이 시원찮고 성생활도 시들해진다면 전립선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아랫도리가 뻐근하고 불쾌하면서 소변이나 성생활이 점점 짜증스러워지는 남성들에게 요도를 통해 전립선을 직접 약물세척하는 EZ요법을 시행한 결과 상쾌한 신진대사와 함께 성생활에서도 활기를 되찾는 것을 적지않게 볼 수 있다. 02-557-0122
대화당한의원·한국 밝은성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