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21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59회에서 선우재덕은 김경숙(정주란)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장미리로 내려왔다.
신지훈은 반차를 내고 아버지를 모시고 장미리로 내려왔고 겸사겸사 이시아를 만났다.
“기분이 꿀꿀하다”며 이시아에게 대화를 요청한 신지훈은 선우재덕의 귀농을 알리며 “속상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시아는 “뭐라 해줄 말이 없네요. 그냥 두 분 다 위로 잘 해드리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시아는 “회사에 다시 와달라”는 신지훈의 부탁을 거절했다.
신지훈은 “강단이씨가 이렇게 포기하는 게 화가 난다. 힘든 일이 계속 있었던 것은 알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포기하면 너 후회하지 않겠어? 평생?”이라며 계속해서 설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