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중국 광동성 관광주간홍보 행사
[강원=일요신문]최영 기자 =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는 중국 광동성(여유국)과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와 중국 광동성 상호 관광주간 추진이 결정됨에 따라 각자의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관광객 유치와 교류실현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협력강화 일환으로 광동성은 21일부터 춘천 남이섬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전통공연, 사진전, 전통복장 체험,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관광홍보주간 행사를 위해 광동성 여유국, 양강시, 해릉도 관광업체 대표단 30명 홍보단과 함께 광동성 중국관광객 50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강원도는 강원관광 로드쇼 행사를 오는 8월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우호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와 양 지역 대표관광지인 남이섬과 해릉도 우호협약도 체결한다.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매개로 광동성과의 다양한 관광교류 협력이 확대되고 상호 관광객 유치가 증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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