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익환 DGB명 사장(첫째 줄 왼쪽 다섯 번째) 및 임직원들이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강소(强小) 보험사 도약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DGB생명은(사장 오익환) 지난 22일 임원, 지역단장 및 부서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부문별 성과 리뷰, 2016년 하반기 전사 경영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당기손익 영업이익 목표 등 각종 효율지표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등 퀄리티 중심의 경영성과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사적 혁신을 가속화하자는 목표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생명은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내재가치 중심 규모 성장 ▲상품 마케팅, 서비스, 테크놀로지(Technology) 부문의 차별화된 인프라 업그레이드 ▲재무구조 안정화를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토론했다.
고객 니즈 및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한편, GA채널 인프라 확대를 통해 우량 GA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비즈니스 효율화를 추구하고 신성장 동력인 다이렉트 채널의 웹 모바일 중심 기반 마련에도 힘쓰는 등 토탈 팩키징(Total Packaging)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익환 사장은 이날 “출범 2년차인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직원 개개인이 업무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마음을 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