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광주시공무원교육원 1층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평생교육법’ 개정 법률에 이어 7월에 제정된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에 따른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 방안 논의와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심포지엄 발제는 서미정 광주시의원의 ‘광주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 배경 및 의미’를 시작으로 김두영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교수가 ‘광주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김동복 도서출판 점자 대표, 나금주 광주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유현섭 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진성철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사무국장, 황현철 광주복지재단 장애인지원단장이 참여해 앞선 발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농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향후 지역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고 동등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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