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실천형 인재육성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직원 19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복 소통 교육’을 7월 중 2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97.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교육비전을 ‘자기주도형 인재육성’으로 정하고 교육과정의 다양화, ALL-IN-ONE시스템구축, 현장·실천형 역량강화 등 3가지 전략과 분야(직급․직무)별 교육세분화 등 9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공무원교육원 등에서 총 4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행복조직소통교육,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개인능력개발교육지원 등 총 10개의 자체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ll-in-one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7급 이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언론대응을 위한 스피치 훈련, 보고서 작성 등 현장 실천형 역량강화를 더 높여갈 계획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 앞서가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학습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시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육성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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