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뷰티풀 마인드’ 캡쳐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11회에서 장혁은 29주만에 미숙아를 출산하게 된 환자를 마주했다.
장혁은 “산부인과 유도분만 이후에 외과 수술 들어간다”며 환자의 거부에도 수술을 강행했다.
그런데 환자는 “이 아기 제 아이가 아니에요. 제 아이가 아니란 말이에요”라며 놀라운 발언을 했다.
보호자라는 사람은 “29주 미숙아랑 30주만에 나온 성질 급한 애는 다르다”며 임신부의 수술을 막았다.
환자 역시 돈 때문에 뇌 뇌출혈임에도 수술을 자꾸 거부했다.
장혁은 “지금이라도 수술 결정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며 설득했지만 환자는 “지금 낳으면 나랑 우리 애들 셋 다 죽어요. 집세, 생활비 다 이 아이 엄마가 내주고 있다구요”라며 끝까지 출산을 거부했다.
이에 장혁은 하재숙(장문경)에게 수술동의서를 받으라고 시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