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5일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지아찌앤궈 회장 및 주요 여행사 임원급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팸투어 진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의 한국지사 설립을 축하하고 관광상품 품질과 서비스 개선, 중화권 관광객 유치 증대, 인천지역 신규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인천의 섬, 해양관광, 종교관광, 체험관광 등 관광상품 확대 ▲고부가 특화상품 개발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시행 ▲인천관광상품의 홍보마케팅 및 관광프로모션 활동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팸투어 일정으로 7월 24일 엔타스 면세점을 방문하고 다음날인 25일에는 인하대병원 답사를 시작으로 어울화장품, 인하국제의료센터, 송도센트럴파크, 송도G타워 IFEZ홍보관 등 관광인프라를 참관하는 등 관광객 유치 및 한-중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여행사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2008년 5월 북경에 ‘환발해 여행 연합회’를 설립한 후 2012년에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회’로 승격한 국영 여행연합회이다. 중국 북경, 천진, 하북, 산동, 하남, 산서, 내몽고, 흑룡강, 길림, 요녕 등 각 성․시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 여행사가 2,000여개에 달한다. 그중 해외로 단체를 송출할 수 있는 국제여행사 자격을 갖춘 여행사는 400여개이며 매년 100만명 이상을 한국으로 송출하고 있다. 특히 올 7월 한국지사를 설치했으며 한국 여행관련 정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한-중 관광시장의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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