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 가져
-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육아책 1권이 등이 들어
- 매월 1,3주 수요일은 북스타트데이, 영유아 대상 책꾸러미 배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7월 27일부터 12월까지 구립도서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영유아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시행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취지로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 읽어주고,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는 독서 및 육아지원 운동이다.
27일 10시 서초구립반포도서관 2층 어린이소극장에서‘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을 선보이며,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육아책 1권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책꾸러미 선물은‘북스타트데이’에도 받을 수 있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과 구립서초어린이도서관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을 ‘북스타트데이’로 정해,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서초구 거주 영유아(3~18개월 미만)대상으로 하며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다. 이 밖에도 책놀이, 부모교육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을 놓고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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