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 영화 <곡성> 스틸샷
[일요신문] 쿠니무라 준이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는 소문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6일 쿠니무라 준이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MBC 측은 “확인이 어렵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쿠니무라 준은 최근 국내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곡성>에서 일본인 외지인 역을 맡아 화제에 올랐던 인물.
쿠니무라 준의 출연설이 불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내용보다는 게스트 섭외에 너무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는 비판적 목소리와 “게스트가 화려한 만큼 기대된다”는 긍정적 의견이 나뉘고 있다.
지난 2011년 MBC<무한도전> 6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무한상사’는 3년만에 2016년형으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한상사’는 장항준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연출과 각본에 참여했고,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등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