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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토니안이 김재덕과의 깊은 친분을 드러냈다.
26일 방영된 KBS2<1대100>에서는 HOT 출신 토니안이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김재덕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MC조우종 아나운서가 “룸메이트가 김재덕 씨인데, 결혼하고도 김재덕 씨랑 같이 살 계획이냐“고 묻자 토니안은 저희 나이도 있고 해서 얘기를 해 봤었다. 결혼을 하더라도 일단 떨어지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같은 집에 살지는 못해도 옆집에라도 살자고 했다. 아내들도 친하게 지내고 자식들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토니안은 김재덕과 군대에서 인연을 쌓았다고 전했다.
토니안은 “당시 난 막내였고, 김재덕 씨는 내 맞선임이었다”며 “사실 젝키 시절에는 한 번도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는데, 알고보니 정말 말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또한 부조리를 참지 못해 선임들과 다툼이 많아 옆에서 계속 상담을 하다가 친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