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산업 세미나에서 한국형 와인 모델 제시
[충북=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국내 와인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우리 실정에 맞는 와인산업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해 와인연구소에서 27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와인산업 성공 모델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와인연구소,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 및 한국와인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관련 전문가들과 와인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일본 와인 성공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조선일보의 명 욱 칼럼니스트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서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의 조호철 박사가‘한국에 특화된 양조기술 및 규격관리 기법’을 소개한다.
또한, 신규 와이너리 농가들은 와인 제조 체험을 통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와인제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그동안 척박한 국내 와인산업의 기틀을 구축한 가운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하루빨리 수입산 와인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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