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당신은 선물’ 캡쳐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34회에서 최명길은 허이재를 찾아와 “윤호 사망신고를 하자”고 말했다.
놀란 허이재는 “어머니”라며 외쳤지만 최명길은 담담했다.
최명길은 “7년이야. 언제까지 오지도 않을 애 기다릴거니. 생각만해도 눈물 쏟을 시기는 지났고 보내야지. 그래야 살지”라며 허이재를 설득했다.
허이재를 만나고 나온 최명길은 차도진(마도진)의 연락을 받고 자리에 나갔다.
차도진은 진예솔(강세라)이 “너랑 공현수는 안 된다”는 말의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최명길은 다른 얘기를 했다.
최명길은 “세라 때문이니? 아버지가 너랑 세라랑 결혼시키려 하더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차도진은 곧장 임채무(마동식)를 찾아가 “전 싫습니다”고 선언했다.
그 자리에 있던 김청(천태화)는 차도진에게 “세라랑 결혼하지 않겠다는 이유가 공현수 때문이라면 입밖에 꺼내지도 마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