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조합이 주관한 `가보고 싶은 섬 여행후기` 및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에서 여행후기 부문에 신지현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와 UCC 부문 새내기 안전팀(이완호 씨 외 1명)을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는 섬에 관한 에피소드 및 여행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양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여객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1편, 우수상 2편 및 가작 10편 등 총 2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UCC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새내기 안전팀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선박 승선 시부터 숙지해야 하는 각종 안전수칙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으며 섬 여행 후기 부분 대상으로 선정된 신지현 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는 전남 신안 영산도 주민들의 소박한 삶과 에피소드를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UCC부문 최성민 씨와 김기현 씨 외 2명, 섬 여행 후기 부문에서는 ‘매물도 사람처럼(강성일 씨)’, ‘쭉쭉아~ 혼저옵서예(이현정 씨)’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UCC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우수상은 200만원과 한국해운조합 회장상 및 이사장상이, 섬 여행 후기 부문의 대상은 상금 2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우수상은 100만원과 한국해운조합 회장상 및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이외 가작 10편에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다시 한 번 섬 여행을 갔다 올 기회를 제공해 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 권‘열정! 바다로’티켓이 지급된다.
여객선 안전 UCC 수상작품은 선내방송 및 여객선 터미널 전광판 등에도 상영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섬 여행후기 수상작품은 섬 여행 홍보를 위해 소셜네트워크(SNS), 책자를 발간해 터미널에 비치하는 등 매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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