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직원 솔선해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난 27일(수) 오전 7시 30분 시흥사거리에서 녹색교통 추진위원회, 노보텔앰배서더, 금천경찰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월 네번째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 로 지정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구는 특히 W-MALL, 노보텔 엠베서더 등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인 금천경찰서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단체, 유관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녹색교통 추진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은 교통 혼잡지역인 시흥사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또 모범운전자는 교차에서 통행방안 준수 등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 매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전 직원이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7월부터 구청 주차장 이용제한(폐쇄) 및 주차차량 점검, 입간판을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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