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아이가 다섯’ 캡쳐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7회에서 안재욱은 권수정(이빈)과 단둘이 캠핑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달랬다.
안재욱은 “빈이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빈이 너무 너무 사랑해”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동안 마음이 아팠던 권수정은 안재욱의 감동적인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소유진은 나머지 아이들을 데리고 합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소유진, 안재욱은 권수정의 생일파티를 위해 다함께 준비를 했다.
박혜숙은 고기를, 심이영은 잡채를, 송옥숙(박옥순)은 케이크를 준비하며 다들 권수정을 위해 노력했다.
권수정은 온 가족이 모인 생일파티에서 밝게 웃어 안재욱, 소유진은 한숨 돌렸다.
그런데 신혜선(이연태)의 결혼 발표가 이어졌고 또 한 번 분위기가 굳었다.
장용(이신욱), 심형탁(이호태)은 “아직 이른 것 같다”며 반대했지만 심이영(모순영), 박혜숙(오미숙)은 “적극 찬성”이라며 신혜선을 응원했다.
소유진, 안재욱은 서로 “형제라는 걸 알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그때 박혜숙이 신혜선의 짝이 성훈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해미도 신혜선과 성훈(김상민)의 결혼을 서두르기 위해 둘이서 미술관 데이트를 하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안우연(김태민)은 “엄마가 형만 생각한다”며 임수향(장진주)에게 불만을 털어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