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서구의회(의장 심우창)는 30일 인천도시철도2호선 개통 후 첫 손님을 환영하는 축하행사를 각각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청역 대합실에서 게이트를 통과하는 첫 손님인 이상신 씨와 기념촬영을 한 뒤 기념품과 꽃다발을 건넸다.
강 구청장은 “2009년 6월부터 7년 간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이에 따른 각종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지만 그 희생으로 현재의 개통에 이르게 된 만큼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서구를 관통하는 노선특성에서 알 수 있듯이 서구를 위한 교통수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처럼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이용과 홍보가 우리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길일 것”이라고 전했다.
30일 인천 서구의회 심우창 의장이 완정역에서 첫 손님인 성완용 씨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서구의회 심우창 의장은 완정역에서 첫 손님인 성완용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심우창 의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돼 신·구도심의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역세권 주변의 유동 인구 증가로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서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지하철 2호선을 우리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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